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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VERY YOUR EXCITI...

2016-07-20 10:23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원정대 : 리하이칸쿤]

DISCOVERY YOUR EXCITING CITY episode 1 : 천연워터파크 셀하에서 세노테까지



휴양지로 알려져 있는 도시, 칸쿤의 익사이팅한 모습을 발견/ Discovery 하러 떠난, 디스커버리 원정대 리하이칸쿤’.

천연워터파크 셀하에서 튜브투어를 즐기고 자연이 만든 풀장 세노테 액티비티까지 이들의 여정/ Expedition

칸쿤을 전혀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게 합니다. 첫 번째 에피소드를 만나보세요.

 

 

 

 

인천을 출발해 디트로이트까지 13시간. 공항에서 비행기를 갈아타기 위해 보낸 시간은 두시간 남짓.

디트로이트에서 칸쿤까지 다시 4시간. 그리고 전혀 예상치 못한 칸쿤공항에 갇혀있던 시간까지. 그렇게 꼬박 하루가 걸렸습니다. 칸쿤 하늘을 마주하기까지.

 

 

 

 

하필 칸쿤에 도착한날은 미국의 메모리얼 데이 연휴가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많은 미국인들이비교적 거리가 가까운 칸쿤을 찾았고, 덕분에 우린 공항을 빠져 나오는데 세시간이 걸렸습니다.

석양이 아름다운 카브리해를 앞에 두고 시원한 맥주 한잔 마시며 여독을 풀려던 우리의 계획은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리하이칸쿤

휴양지로 알려져 있던 칸쿤의 전혀 다른 모습을 찾기 위해 떠나온 우리.

순간순간 칸쿤의 짜릿함을 놓치지 않기 위해 우리는 겨우 남아있는 체력을 비축하기로 했습니다.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천연 워터파크 셀하. 칸쿤에서 맞이하는 첫번째 액티비티인만큼 셀하에대한 기대도 컸습니다.

자연이 선물한 천연 워터파크라니! 많은 호텔들이 모여있는 호텔존에서남서쪽으로 120km 가량 곧게 뻗은 길을 달려야 셀하에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가깝지 않은 거리이기에 아침일찍부터 움직였고 이동을 시작해야 했고, 비행으로 쌓인 피로를 풀지도 못한 비몽사몽 겨우 셀하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그렇게 한시간 반을 달려 셀하에 도착한 순간, 인천공항을 떠나는 순간부터 누적된 피로가 한방에 날아갔습니다.

태어나 처음 맞이하는 바다가 만들어준 천연 수영장. 호텔 카브리해가 곧게 뻗은 시원스러움을 주었다면, 셀하는 아늑한 웅장함을 주었습니다.

 

 

 

 

 

 

바다와 바로 이어지는 메인 풀은 수영을 하기보단 카약을 타야할 것 같은 규모였습니다.

입구에서 메인 풀까지 이어지는 물줄기가 시작되는 곳까지는 자전거를 타거나 트램을 타고 이동해야 할정도였습니다.

흥분을 감추지 못한 우리팀은 바로 자전거에 몸을 실어 튜브투어가 시작되는 곳까지 단숨에 달려갔습니다.

 

 

 

 

튜브투어가 시작되는 곳은 캄보디아의 맹그로프 숲에 온 듯한 느낌마저 주었다. 얼기설기 얽혀있는 나무들이 정글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들게 해준다.

마치 탐험가라도 된 듯 정글을 지나면 망망대해와 이어지는 바닷길이 눈앞에 펼쳐진다. 튜브에 몸을 싣고가다 뜨거우면 튜브에 내려 수영을 하면 된다.

 

 

 

 

 


 
 

메일 풀에 도달할 때까지 셀하는 짚라인, 절벽다이빙, 외줄타기 등 쉬지않고 우리에게 익사이팅한한 요소를 제공해주었습니다.

우리는 셀하가 선물한 아이템들을 마음껏 즐겼습니다.

여러 사람이 동시에 타는 외줄타기를 하는 동안에는 온몸의 근육들을 예민하게 곤두세우며 겨우 물에 떨어지지않고 도착할 수있었습니다.

곳곳에 재미난 액티비티를 즐기며 메인 풀에 도착하니 어느새 두시간이 흘러있었습니다. 셀하의규모를 짐작하게 해주는 대목입니다.

물속을 자유롭게 헤엄치며 열대어과 스노쿨링을 즐겼습니다.

수영장에서 스노쿨링이라니! 바다와 이어지는 이곳, 셀하에서만 가능한 일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형형색색의 열대어에서 사람 팔만한 물고기까지 셀하에는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열대어들의 재롱에 한참 빠져있다가 집에 가기 전 한번 더 튜브투어를하기 위해 트램을 타고 서둘러 튜브투어 시작점까지 이동했습니다.

그렇게 또 한번 강렬한 칸쿤의 태양아래 유유자적 바다에 몸을 맡긴채 흘러왔습니다.

두 번 돌았을 뿐인데, 워낙 큰 규모에 체력은 고갈되었고, 물놀이를 마친후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셀하의 매력 속에 흠뻑 빠졌습니다.

 

 

세노테는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서 발견되는 자연현상에 의해 생긴 지형으로, 석회 기반암이 오랜세월 빗물에 무너져 내리면서 생긴 지하수샘을 일컫습니다.

세노테 역시 셀하처럼 자연의 선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과거 마야인들은 이곳에 제물을 바칠 정도로 신성한 장소로 여겼다고 하는데, 지금은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와 수영과 스노쿨링을 즐긴다고 합니다.

좀 더 다양한 색의 세노테를 만나기 위해, 네곳의 세노테를 방문하는 액티비티를 택했습니다.

 

 

 

 

 

 

첫번째 세노테는 입구부터 범상치 않았습니다. 구명조끼부터 입히더니 이상한 장비들을 몸에 달기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나무로 만들어진 탑에 올려보냈는데, 그곳이 바로 세노테의 입구 였습니다. 계단으로 한참 올라간 위에서 짚라인을 타고 세노테 안까지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세노테 안에 들어가선 수영으로 동굴을 지나야만했습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기도 전에 이미 우린 세노테 안에 들어와 있었습니다.

 

, 이거꿈아니지?’

 

세노테안에 들어와 처음 나온말입니. 마치 애니메이션 속에 들와있는 듯한 느낌마저 들게 해주었습니다.

말도 안되는 물의 색과, 동굴 입구부터 내려오는 줄기 , 칸쿤을 찾아야하는 명확한 이유가 하나 추가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지하수라 차가웠지만 세노테 안에서 수영하며, 감탄하고,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다음으로 찾은 세노테는 길게 뻗어있는 짚라인을 타고 내려와 만날수 있도록 되어있었습니다.

첫번째 세노테 보다 스피드를 즐길수 있는 곳이었는데 다양한 자세로 타고 내려오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세번째 세노테는 규모가 꽤나컸습니다. 스노쿨링 장비를 갖추고 세노테 안으로 겁없이 들어갔느넫, 물속을 내려다보는 순간 아차 싶었습니다.

바닥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 멀리 캄캄한 어둠만이 있을뿐. 깊이가 얼마인지도 모르는 세노테에서 하는스노쿨링. 아찔함과 신비로움이 교차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동굴을 지나 햇빛으로 나오면 지상까지 우릴 데려가줄 카약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물에 젖어 다소 내려간 체온을 따사로이 내려오는 햇살이 다시 데워줍니다.

카약을 타고 지나가는 물길은 또 어쩜 이리도 예쁜지. 파란 하늘, 샛노란 카약, 싱그러운 나무들. 누군가 포토샵으로 색을 칠해놓은 것만 같았습니다

 

 

 

 

마지막 세노테는 또 하나의 거대한 수영장이었습니다.

입구부터 절벽 다이빙하는 곳까지 한참을수영해야 도착 할 수 있었고, 힘들게 수영을 마치고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잔이 지친 몸을 달래주었습니다.

서로 다른색, 다른 재미, 다른 볼거리를 제공해준 네 개의 세노테. 칸쿤의 매력은 계속됩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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